기사 메일전송
법원, '김성태 해외 도피 조력' 수행비서 구속영장 발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09 21:56:05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왔던 수행비서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반부터 김 전 회장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는 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라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박 씨는 앞서 지난 달 10일 김 전 회장과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이 태국 빠툼타니의 한 골프장에서 체포되자 캄보디아로 도피하려다가 국경 인근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박 씨는 체포 당시 김 전 회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여러 대를 소지하고 있었다.


검찰은 박 씨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