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이문선 피아노 독주회를 3월 5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문선은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실기 우수상을 받은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입학해 장학금을 수혜하고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우수 입학 및 졸업했다.

일찍이 국내에서 삼익피아노 콩쿠르, 수리 음악콩쿠르, CBS 음악콩쿠르, 한국듀오협회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고 코리아헤럴드신문, 한양대, 시립대, 성정, 난파, 한국일보, 한미음악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국외에서 G.B. Viott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ort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Rosario Marciano Piano Competition에 본선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Stephen Möller Piano Competition 2위, Edition Peters Competition 우승, Campillo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Semi-finalist, Kirishim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cholarship Award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고, Graduate Sponsorship Research Award 3회 수상, Dissertation Fellowship, Grade Scholarship, Assistant Fellowship, 담오장학재단 등에서 장학금을 수혜했다.

영산아트홀 영 아티스트 시리즈 초청 독주회를 시작으로 음악교육신문사 주최 우수 신예 초청 페스티벌, 마리아칼라스홀 신예연주자 초청 콘서트 연주, 연세대학교 실기 우수 입학생 연주, 세종 체임버홀, 고양 아람누리홀, 문호아트홀에서 연주했다. 

이외에도 영주문화예술회관 초청 라 포레 솔로이스츠 실내악 연주, 카메라타 콘서트 초청 독주회, 제주 서귀포 기당미술관 초청 듀오 콘서트, 원주 연세대학교 Concert Choir 초청 독주회, 롯데백화점 주최 문화 콘서트 초청 4일 연속 독주회, Paris Music Forum 초청 독주회, 소전서림의 소전마티네 콘서트 독주회, 그 외 부산, 광주, 대전, 천안, 대구 등 여러 도시에서의연주를 비롯해 테너 조창후와 함께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전곡 반주 및 슈만 ‘시인의 사랑’ 전곡, 본 윌리암스의 ‘여행자의 노래’ 전곡 반주 등 성악 및 기악 반주 분야에도 활동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반주 레퍼토리를 보유했고, 일본 Miyama Conseru에서 연주, Kirishim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실내악 연주, 이탈리아 Thearto Civico에서 연주하면서 국내외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산시립교향악단, 중앙대학교 Rubato 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유포니아, Romania IASI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Częstochowa Philharmonic Orchestra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연세대학교 주최 실내악 페스티벌 연주, 연세대학교 작곡과 주최 현대음악축제 연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연주, 바로크 페스티벌 초청 쳄발로 연주, 안산 예술의전당 초청 실내악 축제, 아니마 쳄버 정기연주회 실내악 연주에 참여하면서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에도 열정을 쏟았다.

또한 첫 음반 ‘라벨의 피아노 소품’(Rubymusic 발매)을 발표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끊임없는 학구열로 주희성, Shigeo Neriki, Kaya Hahn, Edward Auer, Eugene Pridonoff, Elisabeth Pridonoff, Hervé Billaut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으면서 피아노에 대한 배움을 멈추지 않는 피아니스트 이문선은 김영호, 신봉애, 유영욱, 최영임, 허 은을 사사하고 현재 박종훈 교수 사사 아래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해 졸업을 앞둔 동시에 전문연주자 및 반주자,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