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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해킹 피해 의심 사례 발생…'수험생 정보 유출 여부 확인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19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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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박광준 기자] 지난해 11월 치러진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성적과 이름 등이 담긴 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새벽부터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파일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파일에는 경남과 충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시험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 성별 등이 담겨 있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등은 담기지 않았다.


파일이 처음 게시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은 대학 입시용 수업 자료가 불법으로 유통되는 익명 대화방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파일이 유포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누군가 해킹을 통해 확보한 것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 오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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