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용산역과 용산공원 잇는 ‘용산 게이트웨이’ 추진
  • 박광준
  • 등록 2023-02-22 11:01:30

기사수정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용산 공원부지를 용산역, 용산국제지구 등 주변지역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공원 지하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용산역 일대를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용산역에서 용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부지 일대에 대한 입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용산 공원부지와 주변 지역을 연계해 보행과 녹지를 지상과 지하로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게 목표이다.


이를 위해 용산공원과 용산역,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을 보행도로와 녹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연결하고, 광화문과 서울역, 용산, 한강을 잇는 ‘국가상징가로’와 만나는 지점에 다양한 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또 용산역 앞 공원부지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복합문화기능 공간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체계 및 신분당선 등 장래 교통계획을 고려한 공간 활용 구상안도 마련키로 했다.


서울시는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구상 용역 입찰공고를 오늘(22일) 내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용산 게이트웨이는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등 주요지역을 이어주는 정치-경제-문화의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보행.녹지축 조성 및 입체적 공간 활용을 통해 도시공간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도시기능이 연계.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