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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7일 개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25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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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스터/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이승준 기자]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개최 계획과 주요 내용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를 국제화의 원년으로 삼아 유명한 국제 디자인상인 레드닷(Red Dot), iF와 협력키로 했다. 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은 테크놀로지관, 라이프스타일관, 컬처관, 비즈니스관으로 구성된다.


테크놀로지관에서는 ‘디자인 주도의 따뜻하고 유연한 기술 구현’을 주제로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로봇·미래형 모빌리티 등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관에서는 레드닷을 수상한 글로벌 가구 기업들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컬처관에서는 삼성카드·컬리 등의 디자인 사례를 선보이며, 비즈니스관에서는 레고·이솝·리모와 등 글로벌 기업들의 디자인 경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쌓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레드닷, iF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국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4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도 볼 수 있는 통합 입장권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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