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생활비 대출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의 생계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학기 생활비 대출을 한시적으로 50만원 확대한 것이다.
이번 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 또한 연 1.7%로 동결했다.
생활비 대출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5월 18일까지 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환경 속에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