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해원 첼로 독주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3-25 18:46:28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윤해원 첼로 독주회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윤해원은 예원학교 재학 중 영국 유학길에 올라 왕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Juilliard School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장학생으로 수료했고, New Jersey 주립 Rutgers University에서 전액장학금 및 Fellowship을 수혜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선콩쿨, 이화.경향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 입상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왕립음악원 재학 중 영국 Peter Morrison 콩쿨 입상으로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미국 Sarasota Music Festival, 일본 Kirishim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프랑스 Courchevel Music Camp, 독일 Euroart Festival, 한국 대관령음악제(GMMF) 등에서 Tsuyoshi Tsutsumi, Philippe Muller, Jian Wang, Tilmann Wick, Amit Peled, Aldo Parisot, Clive Greensmith 등 세계적인 음악가 및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 참가와 함께 당시 가졌던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과 첼리스트로서의 자질을 갖춰 나갔다.


연주활동에 있어서도 일찍부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함께해 온 그녀는 예원학교 재학 중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뿐만 아니라 영국 Brandenburg Symphonia와의 협연, 뉴서울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솔로이스트로서의 연주력을 선보였고, 뉴욕 Carneige Hall, 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 Paul Hall, Morse Hall 등에서 다수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와 더불어 세계적인 첼리스트 Francois Guye 교수와 함께한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마스터 클래스 특별 연주로 음악사적 장르와 구성을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적 발자취를 남겨오고 있다.


국내에서 정선희, 박경옥 교수, 유학시절 Prof. William Bruce, Leonid Gorokov, Timothy Eddy, Jonathan Spitz를 사사한 첼리스트 윤해원은 2018년 10월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내활동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백인제가옥 음악회, JK앙상블 러시아 음악회, 롯데콘서트홀 Music Keeps Going 시리즈, 예술의전당 목요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한양대학교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