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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혜경 수행비서 채용 의혹’ 경찰에 재수사 요청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3-30 2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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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채용 의혹’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24일 이 대표와 김혜경 씨의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혐의 사건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검찰은 김 씨의 수행비서로 지목된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 모 씨가 채용된 과정과, 여러 장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배경, 맡았던 업무 등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라는 취지로 재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배 씨가 2018년부터 3년 동안 본래 업무가 아닌 김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면서 급여를 받았다는 혐의로 이 대표와 김 씨를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배 씨 채용 절차에 문제가 없었고 본래의 업무도 정상적으로 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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