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검찰,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압수수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4-29 15:52:53
  • 수정 2023-04-29 21:02:19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금품 살포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송 전 대표의 현 주거지와 송 전 대표의 후원조직 격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여의도 사무실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또 인천에 있는 송 전 대표의 옛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21년 3월부터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등이 공모해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국회의원과 대의원 등에게 9천4백만 원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5일, 송 전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송 전 대표는 그동안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선 "후보가 캠프 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웠다"면서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