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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귀국 트롬본 독주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30 23: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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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김성수 귀국 트롬본 독주회가 오는 5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트롬보니스트 김성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도독해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 석사과정(Master),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Rostock)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54회 동아음악콩쿨, 제30회 부산음악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헝가리 Budapest Trombone Competition에서 본선진출 및 특별상 입상을 비롯해 Internationale Posaunenvereinigung Solo Wettbewerb(독일 트롬본 협회 콩쿨) 본선 진출, Italian Brass Week 장학금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마에스트로 정치용의 지휘 아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NUA Symphony Orchestra와 Henri Tomasi의 콘체르토 협연을 시작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 Budapest Chamber Orchestra, Norddeutsche Philharmonie Rostock과 협연하면서 솔리스트로서의 뛰어난 자질을 선보인 그는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주독문화원 주최 한국의 젊은 음악가 특별 독주회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갔다.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및 Brandenburgisches Staatsorchester Frankfurt Oder Praktikum과 오랜 전통의 Berlin Brass Quintet(BBQ) 단원을 역임했다. 


또 Rundfunk-Sinfonieorchester Berlin, Deutsche Oper Berlin, Neubrandenburger Philharmonie, Theater für Niedersachsen Hildesheim, Thüringer Philharmonie,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 수석 및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채로운 무대경험을 쌓았다. 


김기준, 이철웅, 배석원, Olaf Ott, Jamie Williams, Tomer Maschkowski을 사사한 트롬보니스트 김성수는 현재 트롬본 앙상블 Foursaune, Krass Ensemble 등에서 단원으로 활동 중인 동시에 서울시립대학교, 제주국립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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