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 유산 방문자 여권’ 개편...방문 행사 활성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10 23:54:02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로 비대면에 머물렀던 각종 문화 유산 방문 행사가 올해부터 활성화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9일 서울 중구 환구단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0년 시작한 방문 캠페인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으로 세계 유산과 인류 무형 유산을 중심으로 76개 거점 문화 유산을 10개 주제의 방문 코스로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 유산 방문자 여권’을 실제 여권과 비슷하게 제작해 관광객들이 전국의 문화 유산 거점마다 도장을 찍으면서 문화재 관람의 의미를 더할 수 있게 했다.


또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해외 거점행사도 현지에서 열린다.


이달 일본 도쿄와 8월 미국 LA에서는 해외문화홍보원과 연계한 궁중병과 체험을 진행하고 케이팝 공연 ‘K-CON(케이콘)’에서는 우리 문화 유산을 해외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홍보 공간도 마련된다.


또 지난달 선발된 33명의 ‘방문 캠페인 지원단’은 전국의 문화 유산 현장에서 캠페인과 특별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선두주자 역할을 하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