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백석대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박광준 기자] 백석대학교가 18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유성렬 기획본부장, 조정융 기획처장, 강세중 기획부처장과 이영구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영전략실장, 한희철 중소기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경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문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기술경영 인식 제고 홍보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진흥원의 강점을 더한다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협약기관 그 이상의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