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지원단(단장 권양구)은 이달 11일부터 1박 2일간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창업동아리 회원과 일반 재학생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첫째날 프로그램은 ‘2023학년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생 열정(UP) 창업캠프’라는 주제로 기업가정신,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분석 등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강의와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멘토링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둘째날 창업캠프 프로그램은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미니톤 대회가 연계해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멘토링 받은 창업아이템을 발표해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QR, AR을 활용한 페이퍼토이 오브제’(토이캐릭터디자인과 임재준), △우수상 ‘EZ 헬프벨’(드론기계과 변규빈), ‘HOT-Buvice’(호텔관광과 정지우), △장려상 ‘장애인들이 일반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택시헬퍼’(드론기계과 강민서), ‘냉온펜’(드론기계과 김가남), ‘AirPhone’(토이캐릭터디자인과 임다현) 총 6개 팀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캠프는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고 타전공 학생들과 모여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이 창업교육센터의 궁극적인 목표이고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