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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곽재식 작가 북콘서트’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04 1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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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도서관 1층 스터디 카페에서 개최된 ‘곽재식 작가 북콘서트’ 사진.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도서관은 지난달 31일 창원대 도서관 1층 스터디 카페에서 ‘곽재식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등 다수의 책을 펴냈고, 활발한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곽재식 작가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강연한 이번 콘서트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창원대 국제무역학과 김재원 학생은 “방송에서 많이 보아왔던 곽재식 작가님을 뵙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면서, “친근한 외모와 부드러운 말투 덕분에 강연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 환경과 우리의 주변을 다시 돌아볼 수 있어서 아주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지역시민 배한진 씨는 “환경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작가님께서 환경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관심 있게 듣고 있었다. 작가님이 지구의 이상기후 상황과 환경에 따른 기업경제, 각 나라의 정치적인 상황 등을 쉽고 편하게 설명해주셨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취해야 할 자세를 자세히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창원대 국책사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 대해 황석만 교수(창원대 도서관장)는 “이번 북콘서트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백 명의 청중이 참석한 것은 곽재식 작가 특유의 문장과 기후 환경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에 많은 사람이 공감했기도 했지만, 최근의 종잡을 수 없는 이상 기후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도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청중들의 관심사에 맞는 기획을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관심사에 부응하는 다양한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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