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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국 박사-김희민 대학원생, 대한소아치과학회서 수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09 0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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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치과병원.소아치과 승재국 박사와 김희민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대한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수상했다.


승재국 박사는 ‘파노라마 영상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정중 과잉치의 다중 분류:인간 집단과의 비교 연구’ 논문으로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승 박사의 연구는 유치 열기와 혼합치열기의 파노라마 영상에서 정중 과잉치의 유무, 개수, 형태, 방향에 대한 분류를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만들어 분류 성능을 평가하고, 인간 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임상에서의 효용성을 판단하기 위해 수행됐다. 


승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과잉치 유무, 개수, 방향 분류 모델 등의 효과적인 진단을 효과적으로 임상의에게 제공하고자 수행됐다”면서, “비전문가 집단에서 이상 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전문 기관에 적절한 시기에 의뢰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민 대학원생은 ‘최근 10년 동안 소아.청소년 턱관절 장애(TMD)의 진단 및 치료 경향성 분석’ 논문으로 구연 발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규모 cohort data와 전북대 치과병원의 data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TMD의 진단 및 치료 경향성을 연구한 자료이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상 K07.6(턱관절 장애,TMD)으로 진단받은 20세 미만 소아 청소년의 특징, 연간 유병률 및 연령에 따른 TMD의 진단과 치료 경향성 등을 조사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김 대학생은 이번 연구로 최근 10년 동안 소아 청소년 TMD의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와 특히, 사춘기 시절의 심리학적 요인이 TMD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김 대학원생은 "해당 연구는 두 기관의 자료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에 서의 TMD의 특징을 장기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연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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