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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성북문화원, 만해 한용운 입적 79주기 맞아 창작 뮤지컬 ‘심우’ 공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6-22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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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 극단 더늠(대표 차지성)과 함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심우’를 준비했다.


뮤지컬 ‘심우’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인 성북동 심우장에서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총 3회 공연한다.


2014년 초연 이래 올해로 9주년을 맞은 뮤지컬 ‘심우’는 1937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치른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와 함께 24일 오후 5시에 ‘심우 예술제’가 열린다. 성북공감예술단이 1시간에 걸쳐 승무, 판소리, 가야금 연주 등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치면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성북구청 성북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6월 29일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9주기를 맞아 뮤지컬 ‘심우’는 김동삼 장군의 장례가 실제 치러졌던 심우장에서 펼쳐져 더욱 가슴 벅찬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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