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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풍 동반한 '매우 강한 비'..."출근길 조심하세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26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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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정체전선과 발달한 저기압 때문에 밤새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25일 현재 제주와 호남, 경남 등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와 남해안엔 시간당 10~20㎜의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충청과 경북 남부에서도 비가 내리고 이후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밤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 경우 이날 밤까지 시간당 40~60㎜씩 비가 오고, 호남과 경남은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 등은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와 늦은 오후와 밤 사이에 시간당 20~40㎜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이 15㎜를 넘으면 '강한 비'라고 표현하는데, 밤사이 예상되는 비는 '매우 강한 비'에 해당한다.


많고 강한 비와 함께 강풍도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 27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한 비가 오리라 예상되니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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