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전남 순천·광양·구례와 경남 하동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내일 0시에는 전남 목포.무안.영암.영광.함평과 경남 거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로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제주도와 여수 등 전남의 11곳, 경남 통영과 남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