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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노총 위원장 90분 독대...경사노위 복귀 설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06 0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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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3일 오후 한국노총 사무실을 찾아 김동명 위원장과 1시간 넘게 독대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약 90분간 독대를 했다"면서, "허심탄회하게 전반적인 얘기를 둘이서 다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노총이 경사노위 참여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조속한 복귀를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 문제를 비롯해 최저임금, 노란봉투법, 노조 회계 등의 문제를 경사노위에 복귀해 대화로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김동명 위원장 역시 "김문수 위원장이 불쑥 찾아와 1시간 넘게 대화를 한 것은 맞는다"면서, "서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와 대화가 단절된 현재 상황에 대해 "상처 회복 기간이 빨라질 수도 영원히 회복이 안 될 수도 있다"면서, "경사노위 복귀를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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