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부산시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 만 명 정도가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해운대와 태종대, 서부산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서 지난달 25일 부산을 먼저 찾은 스웨덴 참가자 1,701명과 멕시코 참가자 401명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부산시는 호텔 방 구하기가 어려울 경우 지역 대학과 기숙사 등을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등과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