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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융합된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한다
  • 박광준
  • 등록 2023-08-26 07:36:52
  • 수정 2023-08-26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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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된 전북대, 학위과정 본격화


[박광준 기자]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첨단기술이 융합된 식품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전북대는 사업 선정을 통해 푸드테크학과를 개설하고, 식품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생을 최근 모집해 오는 9월 1일 본격 출항을 앞두고 있다.


20명의 석사과정생으로 출발하는 전북대 푸드테크학과는 전북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에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HACCP 교육원, 그리고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해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 학과의 총괄 책임을 맡은 김광표 교수(전북대 식품공학과)는 “푸드테크 학과 운영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지역 식품기업 재직자 전문성 강화,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 등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대학과 지역을 알리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사업 선정으로 신설된 학과인 만큼 푸드테크학과를 통해 우수인력을 지역에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북대의 우수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발휘해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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