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대-안전보건공단, ‘지역인재 양성.안전문화 향상’ 업무협약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27 05:21:23

기사수정

창원대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5일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어윤 교학부총장, 하권철 생명보건학부 교수,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가 확대돼 창원대 학생들도 교육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의 지역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부터 공단의 지역인재 채용 대상지역 확대(울산→울산.경남) 및 중대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인력 수요 증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 장비 등 공동 활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울산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울산 최초의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그동안 자체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플립러닝과 실습실을 활용한 현장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오픈캠퍼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확대 운영되는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기회 모색과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생명보건학부 ‘산업안전보건학’ 전공 3학점, 3~4학년 대상)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안전보건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단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산업재해 예방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산업안전보건 기술지도 및 교육, 안전·보건진단 등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안전특화 교육과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