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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웹툰웹소설전공, 서울대 공익법률센터 범유경 변호사 특강 열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27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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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웹소설 프리랜서가 겪는 불공정 계약에 대하여’ 주제의 Zoom 강연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서울대학교 공익법률센터 범유경 변호사의 ‘프리랜서가 겪는 불공정 계약에 대하여’ 특강을 연다/사진=서울디지털대[박광준 기자] 사이버대학의 중심,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웹툰웹소설전공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범유경 변호사의 ‘프리랜서가 겪는 불공정 계약에 대하여’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웹툰웹소설전공에서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릴레이 특강 중 하나로 마련됐다. 제1탄은 웹판타지소설 '두 번 사는 랭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오랫동안 수위를 다툰 사도연  작가를 모시고 '웹소설 작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고, 제2탄은 웹툰 회사인 ‘투닛’ 김정대 대표의 '작화가 필요 없는 웹툰 제작 기술에 대하여', 제3탄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전대진 이사의 '웹 컨텐츠의 양날개-작가와 플랫폼에 대한 담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웹툰·웹소설 창작자들이 작품 유통 플랫폼 등과 불공정한 계약으로 작품비를 정산받지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사례와 법률 지식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인 범유경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익법률센터에서 공익펠로우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의 변호사로서 웹툰·웹소설 분야 프리랜서 불공정 계약 문제 해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특강을 주최한 웹툰·웹소설전공 오봉옥 주임교수는 "웹툰·웹소설 창작자들이 대형 플랫폼, 에이전시, 제작사 등과 부당한 계약을 하는 실태를 파악하고 작가 스스로 예방하기 위해 우리 전공 학생회 주최로 특강을 열었다"면서 이번 특강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달 31일 오후 7시30분에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서울디지털대 웹툰웹소설전공 홈페이지 접속 또는 전공사무실 문의를 통해 실시간 줌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웹툰웹소설전공은 기초부터 심화, 완성 단계로 개설된 각 교과목에서 창작실제 중심의 수업으로 각각의 학생 기량을 끌어올린 후 다수의 재학생들을 유수의 매체에 연재할 수 있도록 연결,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신설했다. 


졸업 시에는 ‘예술학사’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위취득과 동시에 자격증 시험 응시를 통한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웹툰, 웹소설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문예창작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회화과, 디자인학과 등 인접 학과와 3개 전공까지 복수전공, 부전공을 할 수 있어 유관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의 폭을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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