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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INBEC20 전략산업 3단계(버전업3.0) 기본계획’경제 전략회의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10-02 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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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소재.제조기반 헬스케어. ICT 등...5개 분야 22개 과제 집중 발굴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지역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경제 전략회의를 열고 INBEC20 전략산업 3단계(버전업3.0) 기본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는 1, 2단계 기획을 통해 수립된 기존 사업에 대한 수정.보완과 함께 대내.외 산업기술 여건변화, 중앙정부의 산업별 중점 육성과제에 대비해 추가 신규 사업을 발굴키 위한 3단계 기본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키 위해 개최됐다. 


이번에 수립된 INBEC20 기본계획은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2016년에 수립된 1단계 사업과 지난해 수립된 2단계 사업을 재정비하고, 신규 육성과제를 발굴해 버전업(3.0) 된 3단계 전략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업종 및 산업기술별로 선별된 20+2개 과제에 대한 사업별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히, 3단계 기획사업에는 친환경 첨단소재 업싸이클링 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및 충전소 핵심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바이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 플라잉 카, ICT융합 지원센터 구축 등 기존 주력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첨단산업기술 육성과제를 집중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 및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 다수 포함돼 있다. 


창원시는 이번 경제전략회의를 통해서 국가산업 육성정책과의 부합성, 지역산업 현황 등을 고려한 차별한 전략, 구체적 실현가능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에 초점을 두고 내부 의견 조율을 통해 수정.보완 후 향후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3월 본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각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에서 제안하는 사업들이 시책에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과제별 사업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중장기적인 미래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축해 창원시가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 중심도시로 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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