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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WFM 주가조작 의혹 내부적으로 조사 시작”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19-10-04 1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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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더블유에프엠(WFM)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상징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WFM의 행태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행태인데 금융당국이 당연히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문제가 있다면 조사를 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영어교육 업체인 WFM은 최근 조국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곳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돼 이에 대해 확인하고 검토하는 상황”이라면서, “본격적인 조사라기보다는 검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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