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저주토끼’ 번역가 안톤 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남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6 15:58:31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정보라의 소설 '저주토끼'와 박상영의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부커상 후보에 오른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가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안톤 허는 이 자리에서 '한국문학 영미권 출간의 험난한 길'을 주제로 번역가로서의 삶과 한국문학의 해외진출 현실을 이야기한다.


안톤 허는 지난해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부커상 국제부문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과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번역가로 잘 알려졌다.


최근에는 한국문학 번역가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를 출간하기도 했다.


강연은 사전신청자 10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