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가 경상남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상남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내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 가정경제 운용에 있어 계획적 소비와 적절한 투자와 시기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교육을 통해 경제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가정 경제 및 소비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강보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남도내 다문화가정들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