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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독립서점을 공연장에서 만난다...‘무대위의 책방’ 다음 달 7일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8 1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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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8개 지역 독립서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야외 도서 축제 '무대위의 책방'이 다음 달 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독립출판부터 문학, 그림책, 예술, 큐레이션, 헌책방까지 취향을 저격하는 책방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책방인 가가77페이지, 독서관, 상암누리문고, 아인서점, 제로헌드레드, 책방연희, 조은이책, 만유인력, 번역가의 서재, 책방꼴, 시시소소, 스캐터북스, 북티크, 이후북스, 책방 사춘기, 북스피리언스, 책방초록귤 , 오케이어 맨션이 참여해 저마다의 특색을 담은 도서를 판매하며 독자들을 만난다.


마크라메 책갈피, 작은책 만들기 등 책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당일 부스에 참여한 독립책방들이 준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야외 북토크 ‘뮤지션이자 작가들의 이야기’도 무료로 진행된다. ‘좋아서 하는 밴드’, ‘아프리카 오버밴드’의 멤버이자 ‘소파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의 저자인 조준호의 사회로 ‘오늘 하늘에 별이 참 많다’,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등을 부른 싱어송라이터이자 ‘익숙한 새벽 세시’, ‘당신께’ 등의 저자인 오지은,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의 저자이자 조준호와 함께 ‘아프리카 오버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는 양양이 음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축제는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마포책방클럽'의 하나로 11월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베스트셀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 등 명사들이 참여하는 북토크 유튜브로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www.m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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