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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영, 인도.태평양 지역서 협력 지속.연대 강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9-29 23: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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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외교부 제공[박광준 기자] 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영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이달 27일 영국 런던에 있는 영국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은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사 입장국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장관은 “한국이 6.25전쟁 후 70년이라는 짧은 기간 눈부신 경제, 기술 발전을 이뤄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하는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한국의 이런 번영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박 장관은 28일 킹스칼리지런던을 방문해 국제정치 전문가와 학생들과도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외교와 한.영 수교 140주년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영 양국은 자유민주주의, 규범 기반 국제질서,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이라면서,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유사 입장국 간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같은 날 영국 웨스트민스터 의회 의사당도 방문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방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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