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심평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5차 평가부터 요양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로 방식이 변경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1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인 91.8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실시됐으며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6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