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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년 3월말 GTX-A 수서~동탄 조기 개통”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08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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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국토부 제공[이승준 기자] GTX-A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3월 말 조기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열린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광역교통 추진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내년 3월말 GTX-A 수서~동탄 구간 조기개통을 시작으로 본격 수도권 30분대 이동을 실현하겠다”면서 GTX 연장.신설에 대한 추진 계획도 올해 말까지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 예정인 한국형 대중교통비환급제 ‘K-패스’에 GTX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하철 연장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2024년 서울 8호선 별내 연장,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서울 7호선 옥정 연장이 구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서울 7호선 포천 연장(2024년), 대장홍대선(2025년), 고양은평선(2025년), 서울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2025년), 서울 3호선 하남 연장(2026년) 등 6개 광역철도 사업도 착공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위례과천선,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등 신규사업도 민자 방식을 통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 교통 뿐만 아니라 지방 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실현을 위한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도 추진된다.


현재 진행 중인 대구권 1단계(구미∼경산), 태화강∼송정,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광역철도 등의 사업은 적기 개통을 목표로 관리한다.


국토부는 5개 선도사업도 지방권역별로 1개 사업을 선정해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과감한 투자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중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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