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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식품영양학과, '노인식 건강 메뉴 공모전' 우수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1-13 1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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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식품영양학과의 노인식 메뉴개발 공모전 참가 수상을 차지한 영예의 학생들./공주대 홍보팀[민병훈 기자] 공주대 식품영양학과가 2023년 노인식 메뉴개발 공모전에서 노인 메뉴 우수작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노인의 미각 감퇴, 저작.연하 기능의 저하를 고려한 만성 질환 관리에 탁월한 영양식 메뉴가 선정됐다.


노인영양식은 ‘단호박 이불을 덮은 엉토닭/두플레’ ‘두란두란죽, 작은텃밭, 보끌레어, 사과김치, 나두유’ ‘닭고기 완자 분짜’ ‘영양 만점 연어 버섯 솥밥과 멸치고추다대기, 마데라 쌀 머핀과 시니어 두유’ ‘가지각색 라따뚜이, 꺳치밥, 신호등 피클’ ‘된장리조또, 상추피클, 고구마푸딩, 두유오미자’이다.


임석빈 심사위원장은 “매년 심사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노인식 아이디어가 개발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노인식으로 사용하는 식재료가 매우 다양하고,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메뉴들을 많이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예은 학생(3학년)은 “메뉴개발을 위해 장수 10대 식품을 테마로 선정,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자 최선을 모아갔다"면서, "특히 자신에 전공 지식을 접목해 다양한 식재료를 영양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 개발을 위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는 “본 공모전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 영양관리 전문가의 수요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영양사인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의 노인 영양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게 됐다"면서, "올해 5회째를 맞아 앞으로 노인식 우수메뉴는 노인급식 현장에서 최대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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