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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유치 추진 대표단 첫 회의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11-18 1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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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 대표단 첫 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과천시 제공

[우성훈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한예종 유치 추진 대표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단은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렬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종수 성균관장 등 16명의 사회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대표단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대표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가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실어 달라”면서, “저 또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과천분원 부지에 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6월 기관 추천과 공모방식을 병행해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표단.기획단.서포터즈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고, 위원들은 한예종 이전 결정 시점까지 유치전략 자문 및 기획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과천시는 지난 7월 신계용 시장과 한예종 유치추진기획단과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또 오는 24일 기획단과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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