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보 작가의 풍경조각 작품.

[민병훈 기자] 충남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초록색이 가득한 나무와 숲, 그리고 푸른 하늘이 펼치다'라는 주제로 임규보 작가의 초록색으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낸 색각 이상의 풍경을 모은 다양한 작품에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으로 올해 마지막 여덟 번째를 맞는 전시로 마감된다. 

임규보 작가의 유채 작품.공주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공주문화예술촌 운영을 통해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으로 첫 전시자인 강수빈을 시작으로 김진솔, 고동환, 권현조, 박춘화, 장동욱, 김정우, 임규보 등 모두 8명의 입주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주에서 창착활동 결과물을 개인전으로 선보여왔다.

이에 마지막 여덟 번째 작품전을 맞아 ‘부재의 풍경’ 전시에서 임규보 작가가 풍경을 지각한 방식을 관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임규보 작가의 아크릴채색 작품.임규보 작가는 목원대 서양화전공 학.석사를 졸업했다.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등 다양한 갤러리에서 전시 경력이 풍부하다.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로서 다수의 단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한편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월요일 휴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