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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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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7] 2023년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는 ‘남당항’
[윤여금 기자] 서해바다 남당행 버스로 달려간다.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들 겸비를 갖춘 듯 인사하며 반기는 벼들은 가을의 문턱을 넘었다고 말을 한다. 짭조름한 바다의 향기가 후각을 크게 자극한다. 시원한 남당항 앞 분수공원의 물줄기가 뻗어 올라간다. 분수 물줄기와 물속안개, 물이 주는 기쁨을 즐기는 유아, 어린이, 어른과 함께 즐기...
2023-09-14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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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6]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의 금자탑을 세운 ‘김좌진 장군’
[윤여금 기자] 김좌진 장군은 홍성 출신으로 대한제국 후기의 독립운동가로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후 청년학우회의 간부를 지냈고, 1913년에 대한제국 광복단에 가입해 자금을 모으다가 체포돼 2년 6개월간 복역한 후 1917년 만주로 망명했다. 이후 13년간 평생을 항일전투에 몸을 바쳤다. 1920년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을 섬멸했고, 1929...
2023-08-09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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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5] 태안 백화산 정상부에 위치한 ‘봉수대와 백화산성’
[윤여금 기자] 백화산성은 백화산(284m)산 꼭대기 능선을 따라 흙이나 돌로 쌓아 올려 적의 침입을 대비한 테뫼식 산성이다. 백화산성(충남도 문화재자료)은 태안군의 성 중에서 가장 일찍 만들어진 것으로 산성의 성벽과 유물을 보면 백제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내부에 봉수대를 두어 조선말까지 활용했다고 전한다. 성벽이 남쪽...
2023-07-14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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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4] 서산 상왕산 서쪽에 위치한 ‘문수사’
[윤여금 기자] 문수사는 상왕산 서편에 위치한 고찰로 금동여래좌상의 복장에서 (충목왕2년)1346년이란 문자가 나와서 극락보전이 고려시대에 세워지고 조선시대 다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금동여래좌상(충남도 유형문화재)은 아쉽게도 도난당해 현재 소재를 알 수 없고, 복장유물만(보물)이 남아 수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당우...
2023-06-21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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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 서산 보원사지에 자리한 탄문 ’법인국사탑비’
[윤여금 기자] 서산 운산면 보원사터에 있는 고려전기 에 건립된 승려 법인국사 탄문의 탑비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법인국사탑비법인국사탑비문의 내용은 탄문의 일대기이며 900년 (신라 효공왕4)에 출생하여 15세에 계를 받고 968년(광종19)에 왕사, 974년(광종25)에 국사로 지내다가 보원사에 와서 975년에 입적했다. 탄문은 학승으로 제자가...
2023-06-12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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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3] 가야산 북쪽에 위치한 ‘서산 보원사지 5층석탑’
[윤여금 기자] 충남 서산 보원사지(사적 제316호, 면적103,164㎡)는 운산면 용현리에서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돼 백제 때 창건 가능성도 있는 절터이다. 오층석탑(보물), 당간지주(보물)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 서산 보원사지(瑞山 普願寺址)(사적 제316호 )(통일신라말 ~고려초)서산 보원사지(사적)는 상왕산 보원마을에 있는 절터로 2006...
2023-06-10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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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윤여금 기자] 충남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은 가야산 계곡을 따라 가면 층암절벽에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보살입상, 왼쪽에 반가사유상이 조각돼 있다. 이곳은 중국과 교통하던 길이었고, 산세가 유수하고 경승지여서 600년 당시 중국 불교 문화의 자극을 받아 찬란한 불교 문화를 꽃피웠다.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2023-06-09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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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2] 겨레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영혼이 깃든 ‘홍성 홍주의사총’
[윤여금 기자] 충남 홍성 홍주의사총(사적 제431호)은 을사늑약 이후 홍성지방은 민정식을 중심으로 홍주의병들이 홍주읍성을 탈환했으나, 일본군의 공격이 계속되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났다. 그때 전사자의 유골을 모신 묘소이다. 창의사(사당), 홍주의병기념탑, 등이 자리해 있다. ▲ 창의문 ▲ 홍성 홍주의사총(洪城 洪州義士...
2023-06-06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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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1] 해발 130m에 넓은 평지를 포용해 축조된 '서산 해미읍성'
[윤여금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조선전기에 돌로 축조된 서산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은 1414년(태종 14)에 충청병마절도사영이 덕산(德山)에서 이곳으로 옮겨진 뒤 1651년(효종 2)에 청주로 이전할 때까지 군사전략상 중심지였다. 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됐으며, 영장(營將)이 머물면서 서해안 방어를 맡았었다. 우리나라의 읍성 ...
2023-06-03 윤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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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의 여행이야기 20] 홍성군, 8경의 하나인 ‘홍성 홍주읍성’
[윤여금 기자] 충남 홍성 홍주읍성은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이 남아있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읍성으로 이어져, 조선 초기 새로운 형식에 의해 쌓은 성이 내포의 중심인 홍주의 정치와 행정이 이루어지던 곳을 둘러쌓여 남아있어서 가치가 있다. 성안에 홍주역사관, 토성유적, 홍주읍성 비석군, 사...
2023-05-28 윤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