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문화재청은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네스코를 대신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가야고분군이 있는 3개 도, 7개 시.군에 전달했다.
유네스코는 앞서 지난 9월 우리나라 가야고분군 7곳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이번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등 모두 7곳으로 1~6세기에 걸쳐 형성된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