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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단, 철제울타리 걷고 다음 달부터 전면 개방한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1-28 18: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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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근대 문화 유산인 환구단을 둘러싸고 있는 철제 울타리를 걷어내기로 했다.


서울시는 덕수궁과 소공동 사이에 있는 환구단(원구단)의 철제울타리를 제거하고 다음 달부터는 환구단 정문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구단은 1897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의 성립을 대내외 알리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조성한 문화재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사적 157호인 우리나라의 중요한 근대 문화 유산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민간 건축물과 철제 울타리로 둘러싸여 고립됐던 환구단에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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