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신곡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조수미의 신곡 '러브 러브'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고 밝혔다.
'러브 러브'는 클래식에 대중적인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곡으로 윤자은 음악감독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 노래는 어두운 폭풍이 지나가고 길을 잃은 듯 보여도 결국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합창이 간주에 등장한다.
조수미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 뉴스를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면서, "이 세상 모든 아이가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