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지난 8일부터 공주권(계룡시, 공주시) 보건·복지 기관 대상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시 월송동·유구읍 행정복지센터,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충남대병원, 청양군 목면 행정복지센터, 청양보건의료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의 실장(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했다.
이날 주제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세부 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로 2023년 사업 성과와 이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의료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질환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이어 환자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는 등 총체적 사업들이 마련됐다.
이규혁 공주의료원 팀장은 “신첵적, 정서적 건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주권 지역 주민 및 의료원에 방문하는 내원객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책임의료팀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