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국립국악원 제공[이승준 기자] 국립국악원은 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 김충한 전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11일까지이다.
김 감독은 국립무용단 정단원 출신으로 국립정동극장 예술감독과 경기도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을 지냈고, 안무가이자 무용 연출가로 활동하면서 2008년에는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특히 한국무용협회가 지정한 명작무 ‘가사호접’의 전수를 인증받는 등 전통무용을 기반에 둔 한국무용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