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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산업 육성 통한 지역 균형발전 견인에 최선”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1-02 1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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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신년사

[박상기 기자]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견인노력을 강조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디자인산업은 대표적인 지역 불균형 산업”이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및 체계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올해는 정부가 ‘지방시대’를 선포한 이후 첫 새해이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 이후 첫 공동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부산디자인진흥원도 이에 발맞춰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디자인산업 매출의 84.7%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편중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면서도, “서울대비 미약한 수준이나마 디자인 산업매출규모가 전국 3위 수준이고 매 해 2000명의 디자인인재가 배출되는 부산이 디자인 균형산업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부산이 나서서 전국 디자인산업 투자금액의 30%는 지역에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산.학 협력체계 고도화 등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디자인을 통한 미래먹거리 모색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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