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2024 원주문화재단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PHILHARMONIC ENSEMBLE)'이 오는 14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빈 필하모닉의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가 지난 2013년 창단한 필하모닉 앙상블은 오스트리아 출신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곡을 중심으로 요하네스 브람스, 레오 들리브의 명곡 총 13곡을 선보인다.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기품 있는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소리를 그대로 담아내는 독보적인 음악적 퀄리티를 감상할 수 있다.
예매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정보' 페이지나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검색 후 하면 된다. 전석 3만원이며 원주시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 등급은 만 7세 이상이다.
박창호 재단 대표는 "연말연시 송년콘서트, 신년연주회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지속 개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