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굿모닝시티는 쇼핑.엔터테인먼트.문화가 결합된 복합쇼핑몰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까지 총 19개 층으로 이뤄졌다. 병원.약국.수입명품.잡화.여성복.남성복.혼수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웨딩홀.영화관.오피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08년 지하 7층 지상 16층의 건물로 개장했고, 시행사는 ㈜굿모닝시티이다. 대지면적은 7,792㎡, 건물면적은 4,671㎡, 연면적은 9만 2,206㎡으로 600여개의 매장과 음식점, 영화관, 생활편의시설이 입점해있다.
1990년대 들어 동대문시장은 의류시장에서 소량 다품종의 초스피드 생산방식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러시아.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와의 수교로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남대문시장을 제치고 국내 의류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그 결과 상권이 확대되면서 동대문시장에 디자이너클럽, 우노꼬레, 팀204, 프레야타운, 밀리오레 등 현대적인 패션 쇼핑몰이 들어섰다.
굿모닝시티 역시 그 중의 하나로, 이곳은 원래 2001년부터 분양됐으나, ‘굿모닝시티 분양사기사건’으로 부도를 맞아, 분양 피해자들이 공사비를 마련해 2004년부터 직접 건물을 세우기 시작했고, 2008년 11월 개장했다.
현재 굿모닝시티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까지 총 19개 층이 이용되고 있다. 지하 3층은 병원.약국 등 생활편의시설, 지하 2층은 수입명품.잡화,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은 여성복, 3층은 남성복, 5층은 혼수용품을 판매한다. 8층은 웨딩홀, 9~11층은 영화관, 12~16층은 오피스 사무실로 이용된다. 나머지 층(4·6·7층)은 개편 중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바로 연결된다./사진-박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