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HiVE센터에서 서포터즈를 거친 ‘세종 로컬 코디네이터’들이 위촉식을 거행했다./사진=영상대 전경

[민병훈 기자] 한국영상대학교는 이달 13일 ‘세종 로컬 코디네이터 위촉식 및 성과공유회’를 세종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세종 로컬 코디네이터들은 한국영상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 이하 하이브사업)에서 서포터즈를 거쳐 세종시를 홍보할 코디네이터로 위촉됐다.

발대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센터장,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궁영 원장 등 세종시 로컬 코디네이터의 출범을 선포한 150여 명의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영상대가 가진 장점이 세종시 곳곳에서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국영상대의 인프라가 세종시민들을 위한 HiVE사업, 평생교육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령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성인 평생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하는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이 세종시의 힘이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유재원 총장은 “위촉된 모든 분이 전문가이시니 전문 분야를 활용하여 문화수도 세종의 발전을 선도하는 코디네이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영상대에서 경험한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지역상생에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종 로컬 코디네이터를 발굴, 지역 상생을 꾀하면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