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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국 미시간 주지사 접견..."우리 기업.동포에 각별한 지원 당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3-08 0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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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방한 중인 그레첸 위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국과 미시간 주 사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안보, 경제, 첨단 기술,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시간주에 투자하는 모든 국가 가운데 한국의 투자 규모가 2위에 달하는 등 양측 간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과 중공업이 발달한 미시간주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핵심 산업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미시간 주에 대한 한국의 투자에 사의를 표하고 한미 간 경제협력과 포괄적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측이 전기차 배터리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양측 간 보다 많은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6만여 명의 우리 동포들이 각계에서 활동하면서 한미 교류 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동포 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주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위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 한인사회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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