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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청년작가 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10 15: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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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교.이계진 작가 릴레이 개인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전경/관악문화재단 제공[이승준 기자] ‘청년 예술인의 도시’ 서울 관악구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청년작가들 릴레이 개인전을 지역 문화예술 랜드마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열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작가들을 선발해 개인전 지원 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청년 예술 창작 지원을 위한 공간, 지원금, 행정, 홍보까지 지원하는 릴레이 개인전으로 이달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김교진 작가의 ‘우연한 순간들’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우연한 순간들’에서는 작가가 신림지역에서 관찰한 인물과 동물의 순간을 담은 사생화(寫生畫 )가 전시된다. 김 작가는 국민대학교 회화과에서 학.석사를 졸업하고, 도시에서 마주치는 실재와 찾아낸 사실들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계진 작가의 ‘순간포착 : 삶의현장’이 펼쳐젔다. 이 전시에선 ‘먹과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삶의 현장 포착’을 담은 회화를 선보였다. 이 작가는 서울대 동양화를 전공하고 소금과 먹을 이용한 ‘소금산수’ 시리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교진,일탈,장지 위에 목탄 아교, 90.5x75.5cm, 2016‘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지난해 9 월 ‘예술인-시민’ 경계를 해소한 시각 예술 아트마켓 ‘예술상점’을 개최해 청년작가를 위한 창작지원에 나섰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전시, 공연을 중심으로 공공예술 정의를 새롭게 서술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주민과 청년층 참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으로 청년 아티스트 지속적인 창작지원이 이뤄져 청년들 문화거점으로 기능하는 만큼, 향후 청년 예술인들 활동 지원 기반 마련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기획한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 박진영 차장은 ”S1472 는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자생력 성장을 목적하고 있다“면서, ”이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활동 영역부터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까지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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