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4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박광준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창원Ⅰ센터’)는 관내(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어린이 급식소의 시설장 및 원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2024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설장.원장 대상 교육은 국립창원대 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촬영 및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강좌 플랫폼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교육함으로써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창원Ⅰ센터 문혜경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태화 위생팀장이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효진 영양팀장은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주제로 식습관 지도가 필요한 이유와 사례를 통한 식습관 지도 방법을 교육해 일반회원뿐만 아니라 별도의 방문교육 서비스가 없는 기본회원 급식소에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국립창원대 유아교육과 이창기 교수를 초청해 ‘Gal 'perin의 추상화 네 단계에서 바라본 유아교육’을 주제로 위생·안전·영양 교육 외 다른 분야의 교육을 추가 제공해 교육 수요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문혜경 센터장은 “언제나 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시설장·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창원Ⅰ센터 직원들과 창원시민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및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국립창원대에서 창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고 2024년부터 통합.운영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한 급식을 위한 현장 맞춤식 지원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