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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달타냥 역...대장정 시작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2-01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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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준현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 ㈜메이커스프로덕션 제공

[민병훈 기자]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지난 11월 23일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달타냥 역으로 무대에 올라, 두 달 여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극 중 김준현이 연기한 ‘달타냥’은 루이 14세의 왕실 총사 대장으로,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희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김준현은 폭발적인 성량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면서, 극 중 삼총사와의 우정과 루이 14세에 대한 충성심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로 무대 위를 누비면서 여심을 사로잡아 첫 공연부터 ‘달타냥’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준현은 국내에서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마타하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 굵직한 작품에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파워풀한 성량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프랑스 왕실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총사들의 모험과 함께 전개된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를 쓴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국내 초연 무대로 관객을 만난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는 김준현을 비롯해 이건명이 ‘달타냥’역에 캐스팅됐다. 그 외 산들, 노태현, 김동한, 신성우, 서범석, 김법래, 장대웅 등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2020년 1월 2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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