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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교류의 장이 된 'AGF 2019 & 리스애니' 개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2-15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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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2 전시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있다./이진욱[이진욱 기자]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이하, AGF) 2019’과 애니메이션 송 콘서트 ‘리스애니!’가 많은 기대 속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GF는 순수한 문화적 교류를 지향한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한일양국의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교류하는 보다 높은 차원의 행사로 거듭나게 됐다.


AGF의 핵심 프로그램인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디앤씨미디어의 ‘과호흡’, 테일즈샵의 ‘기적의 분식집’ 등 국내 작품을 주제로 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이용신 성우를 비롯, ‘원피스’의 강수진 성우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심규혁 성우 등 세계적 인기 작품의 한국 성우들이 다수 출연해 더빙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랑그릿사 모바일',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알려진 XD Global을 비롯해 '뱅드림(BanG Dream!)', '앙상블 스타즈',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메인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X.D글로벌 부스에서 코스프레어들이 랑그릿사 캐릭터를 코스프레해서 포즈를 하고있다./이진욱

미니 스테이지에서도 국내 성우 행사로 오디오코믹스 및 야해(夜海) 토크쇼가 개최되는 한편, 코스프레 스테이지에서는 일본의 유명 코스플레이어 에나코와 한국의 코스플레이어들이 한 무대에 올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스테이지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의 경우, 당일 오전 10시부터 각 공연 별로 동시에 선착순 배포하는 좌석표를 받은 뒤 공연 시작 전까지 착석하면 된다. 스탠딩석은 별도의 좌석표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미니 스테이지 역시 별도의 좌석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국내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리스애니!’ 이벤트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찾은 일본 최고의 4인조 성우 그룹 ‘스피어(타카가키 아야히, 토요사키 아키, 토마츠 하루카, 코토부키 미나코)’가 결성 10주년을 맞이해 한층 특별한 무대를 보여줬다.


노벨라이트 부스들도 참가해서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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