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지난 7월 이혼한 송혜교-송중기 씨의 재결합을 추측하는 가짜 뉴스가 온라인에 퍼졌다.
최근 중화권 매체들은 송혜교 씨가 한 화보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나타났다며,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게 아니냐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뉴스는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국내에서도 온라인을 들썩였다. 하지만 명백히 가짜 뉴스였다.
해당 사진은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자신이 모델로 있는 주얼리 브랜드의 반지를 꼈을 뿐이었다. 또 반지를 네 번째 손가락이 아닌 세 번째 손가락에 꼈다.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되는 기사에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불편하다” “가짜 뉴스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